[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17일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청소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철휘 예비후보와 청소년들 [사진=이철휘 사무실] 2020.03.17 yangsanghyun@newspim.com |
이 후보는 "1000여명의 포천학생 가운데 150여명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대학진학에 조금만 더 지원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교육재단과 도서관, 청소년 문화센터 등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자기소개서 준비와 학교 활동 교육, 적성검사, 진학지도 상담, 전공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대입 수시전형을 지원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수능 최저등급대비 특강개설과 교사 및 학생을 위한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 강의 개설 등 학종 대비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학생에 대해선 지역사회와 연계,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지식경제 중심에서 학생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철휘 예비후보와 청소년들 [사진=이철휘 사무실] 2020.03.17 yangsanghyun@newspim.com |
이 후보는 아울러 "청소년이 사교육의 큰 부담없이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