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 서구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올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현재 50위에 머물러 있는 교통문화지수를 15위로 끌어 올리고 자동차 1만대 당 사망률도 0.76명에서 0.67명으로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 안전문화 의식 개선.확산과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운수업체 교통안전성 확보 등을 목표로 정했다.
앞서 구는 '2019 군․구행정실적평가'에서 교통안전시책 3위를 차지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난해 교통정책 컨트롤타워로 교통정책과를 신설했다"며 "올해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이라는 교통정책 비전에 한 발작 더 다가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0.03.17 jikoo7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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