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4·15 총선을 대비해 남구지역 투·개표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투·개표소를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등 각종 사고 요인을 제거,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소방특별조사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2020.03.16 kh10890@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과 투·개표 당일 근무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위법·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투표일 이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사전 소방특별조사로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투표할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