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자동차, 가전 등 고부가가치 산업디자인 분야까지 확대"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허청회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지하철 7호선 송우역(가칭) 주변에 고모리 디자인빌리지 사업을 추진해 섬유와 가구뿐만 아니라 IT기술이 융합된 첨단 산업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첨단 디자인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청회 예비후보가 유권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허청회 사무실] 2020.03.16 yangsanghyun@newspim.com |
허 예비후보는 "고모리 디자인빌리지는 전통 디자인산업에 전자,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을 접목해 향후 50년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모리 디자인빌리지는 경기도, 포천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민관합동개발로 진행한다. 디자이너들의 연구공간 및 산업간 융·복합 단지, 전시장, 박물관, 비즈니스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해 오는 2023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 예비후보는 "고모리 디자인빌리지는 포천을 국내 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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