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2020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의 첫 방송이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영쇼핑'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 홈쇼핑 방송지원. [사진=경기도주식회사] |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및 T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꾀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한우 언양식 불고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 3억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상품의 홈쇼핑 판매를 통해 약 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고려은단의 비타민C 제품을 판매한다. 뒤이어 모듈가구 제조업체인 영진산업의 모듈 드레스룸, 제일영농조합의 쌀 등이 연속으로 방송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전자제품, 가구, 식품 등 10여 개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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