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활일자리 110개 발굴, 참여인원도 3700명으로 확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생계지원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자활사업에 모두 530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0억원보다 30%이상 커진 규모다.
인천시청 전경 2020.03.12 hjk01@newspim.com |
시는 지자체와 공사, 공단 등 공공영역에서 110개의 신규 자활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인원도 지난해 보다 600명이 늘어난 37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또 저소득층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점포 임대보증금을 비롯한 창업 자금 등 자산형성에 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자활사업을 전담하는 자활증진과를 설치, 성과를 거뒀다.
조명노 인천시 자활증진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자활근로사업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 등 자활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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