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0년 관내 73개소 전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안전보험'을 가입,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어린이집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한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11 lbs0964@newspim.com |
내년 2월말까지 영유아, 보육교직원 3000여명 및 추가로 신설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건물 화재공제, 집기 화재공제, 화재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 가스사고배상책임, 풍수해특약 등 총 10종으로 작년대비 1종을 추가 확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는 가입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을 실시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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