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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치1번지 수원…민주 "5석 확보" vs 통합 "최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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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4·15 총선을 향한 초침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각 선거구에서 공천 결과가 속속들이 발표되며 후보들마다 본선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수원은 경기지역 정치 1번지이자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통한다.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했지만, 이번 선거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진데다 코로나19 여파로 민심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질 수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전체 의석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통합당은 경제침체와 민생파탄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며 정부의 책임론을 내세우며 최소 2석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맹추격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삼거리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2020년 4월 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를 앞두고 투표 참여 및 정책 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로등 현수기를 게시하고 있다. 2020.02.20

현재까지 수원갑·수원을·수원병·수원무는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가 확정됐고, 수원정의 경우 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공천된 반면 통합당은 공천이 진행 중이다.

5개 선거구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수원병 선거구다. 수원에서 가장 보수적인 동네인 '남문'에서 펼쳐지는 리턴매치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통합당 김용남 전 의원이 재대결을 펼친다.

김 의원은 팔달경찰서 신설과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선 예타 통과, 고등동·매교동 재개발 등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전환적인 국면에서 재선 당선을 통해 일을 마무리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전 의원은 한옥타운·청년창업타운 조성을 통해 낙후된 팔달구를 되살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탈환을 노리고 있다.

두 사람은 학교 경쟁으로도 유명하다. 김 의원이 수원 유신고 출신이고, 김 전 의원은 수원고 출신이다. 동문들의 지지 역시 상반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수원을이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통합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맞붙는다.

이들 두 명은 고려대 동문, 수원지검 검사라는 공통적인 이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2014년 수원을 보궐선거 이후 두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당시에는 정 최고위원이 승리했다.

백 의원은 최근에 장기간 표류하던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내면서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흔들리던 유권자 표심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일반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이면서 대중적 인지도도 갖추고 있어 백 의원의 재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낙연 전 총리의 후임자로 거론되기도 했던 김진표 의원은 수원무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한다.

수원무선거구는 구도심에 속하면서 보수적인 성향을 띄는 지역구로, 보수와 진보의 중도성향을 보이며 4선 관록을 자랑하고 있는 김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미경 최고위원이 수원을로 옮기면서 김 의원과 맞붙게 될 통합당 후보는 박재순 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을 했던 이찬열 의원이 탈당 후 바른미래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옮겨가면서 자리가 빈 민주당 수원갑에는 김승원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행정관이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이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됨에 따라 김 전 행정관과 통합당 이창성 전 지역위원장이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3선을 노리는 민주당 박광온 의원 지역구인 수원정의 경우 통합당이 퓨처메이커(FM)로 명명한 청년벨트 대상지역으로 분류함에 따라 현재 후보자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 되면 오는 26~27일 선관위에 정식 후보자로 등록하게 되고, 공식선거운동은 4월2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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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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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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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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