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양성은 삼척·동해·태백시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할 아이돌보미 모집, 지정교육기관에 교육 위탁, 교육완료 후 아이돌보미 등록 및 이용신청가정과 연계지원의 절차로 추진된다. 교육신청자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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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이형섭 기자] |
교육생들은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4월 16일~29일까지 80시간의 교육을 마친 후 20시간의 현장 실습 이수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또 5~6월에는 당해 연도 양성 교육 수료자를 제외한 아이돌보미 활동가에 대한 16시간의 아이돌보미 보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8년 12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제1기 교육과정을 개설해 삼척시 15명, 동해시 10명, 태백시 2명 총 27명의 활동가들을 양성했다. 또 기존 활동가 125명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우수한 강사 섭외 및 교육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이돌봄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