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는 10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0일 합천군의회 석만진(왼쪽세번째)의장과 군의원들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합천군청]2020.03.10 |
군의회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에서도 지난 달 발생한 신천지 교인 감염자에 대해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동선 관리로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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