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예산을 신속 집행하며 경기 부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60%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목표액 4344억원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재정 신속집행 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및 일자리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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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3.10 gkje725@newspim.com |
김영희 익산시 회계과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및 국도비 보조금 등을 충분히 확보해 각 부서에서 요구하는 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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