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업계 코로나19에 부품수급 차질 고충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가상현실(VR) 업체 모션디바이스를 방문해 코로나19에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소속 협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모션디바이스를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0.03.10 abc123@newspim.com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22개 ICT협단체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총 3281개사 중 490개사가 회신했고 코로나19 피해를 받았다고 응답기업한 기업은 84개사다.
VR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 등 수출입문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VR체험관 등)의 관람객 감소에 따른 매출액 급감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비상상황에서 VR기업을 비롯한 ICT업계의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는 등 전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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