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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온라인예매·문자교환권 '마스크 국민청원'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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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데이터와 실제 입고량 달라…오차 생길 것"
"DUR 효과적…힘들어도 현재 시스템이 바람직"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방역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공적 물량 비중을 80%로 늘리는 등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 체감도는 낮은 상황이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마스크 보급 방법에 대한 여러 제안들이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한 뒤 현장에서 수령하게 하자는 의견과 동사무소에서 아예 세대별로 마스크를 나눠주자는 의견 등이다. 이러한 주장들이 현실성이 있는지 뉴스핌이 팩트체크 해봤다.

◆ 영화표처럼 온라인에서 예매? 기술적으론 'OK' 현실적으로는 'NO'

지난 6일 자신을 현직 약사라고 밝힌 한 시민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마스크를 영화표처럼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게 하자고 주장했다. 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중복구매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아예 신분확인과 계산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앱을 만들자는 것이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사진=홈페이지 캡처] 2020.03.09 onjunge02@newspim.com

글쓴이는 "약국 마스크 1일 공급량이 250장인데 신분확인 및 전산입력, 계산 설명 이런 과정을 거치면 최소 2분이 걸린다"며 "하루 최소 250분이 소요되는데 시간으로 따지면 4시간이 걸리고 기본 업무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하루 5~6시간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분확인 및 계산을 집에서 앱으로 하게 해달라"면서 "약국 유통 수량은 해당 도매업체에서 올려주면 되니까 5부제에 맞게 지역 약국별로 수량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게 하고, 결제 완료건만 약국에서 보여주면 그냥 내어주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금도 각 약국에 입고되는 물량이 동시에 배송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들어가고 있어 등록된 데이터와 현장 물량이 다른 경우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개인의견을 전제로 "오늘도 현장에 나가보니 등록된 데이터와 실제 입고량이 달라 재입고된 경우가 있었다"며 "지금처럼 소비자들이 마스크 구입에 예민한 상황에 조금의 오차라도 생기면 사회적 불신만 더 조장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온라인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구입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는 "온라인 접근이 안되는 사람들은 약국을 방문해도 사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며 "또 접근성이 좋은 약국은 사전구매로 끝나버릴 수 있어 힘들어도 지금 시스템으로 가는게 낫다"고 했다.

◆ 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 무료배급? "약국이 동사무소보다 훨씬 많아"

동사무소나 주민센터를 활용해 마스크를 개별 가구 인원 수에 맞춰 보급하자는 주장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따라 이·통장 및 관리사무소에서 세대별로 직접 나눠주게 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 배급이 어려우면 무료 교환권을 문자로 나눠주자는 의견도 있었다. 재난안전문자처럼 거주민에게 무료 교환권을 문자로 발송한 후 본인이 직접 찾아오면 동사무소·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에서 마스크를 나눠주자는 주장이다.

부산 중구의 한 동사무소에서 한 주민이 민원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0.03.01

동사무소나 주민센터를 활용한 무료 배급에 대해 전문가들은 "취약계층을 제외하면 민간채널을 활용하는 게 낫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공적 채널로만 마스크를 배급하다보면 민간시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령이 높은 분들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공적 채널을 통해서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그 외 계층은 민간채널을 사용하는게 낫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량을 늘리는 것인데 공적 채널을 통한 배급망 확대에 초점을 맞추면 민간의 생산 확대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동사무소를 통한 무상공급 방안에 대해 "아주 꼭 필요한 분야의 배분을 빼고서 계산하면 일주일에 1매 정도가 국민에게 돌아가는데, 현실적으로 국민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 정부 "일단 DUR 시스템 활용…조만간 약국별 마스크 재고량 확인 앱 개발"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할 때 최근 구축된 DUR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기모란 교수는 "실시간으로 국민들이 의약품을 어디에서 샀는지 구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랑 대만 뿐"이라며 "사람들이 (DUR이)대단한 것을 모르고 자꾸 다른 의견을 얘기하는데 외국은 이렇게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본격적 시행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3.09 pangbin@newspim.com

정부는 현행 DUR 시스템을 활용해 약국별 마스크 재고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입 혹은 입고시점 확인 등 추가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은 약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 고도화 문제 때문에 선뜻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현재는 편의점 포스(POS·판매시스템) 같이 실시간으로 판매량이 확인되는 시스템까지 구현이 안 된다"며 현행 시스템의 한계를 시인했다.

그는 "멀지 않은 시기에 재고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국민들께 공개하겠다"면서 "일단 DUR이 약사분들에게 익숙해질때까지는 시스템을 숙지하고, 이후 소비자의 편의성과 약국의 업무 부담 등을 감안해 어느 수준의 정보가 앱을 통해 공급될 수 있을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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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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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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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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