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는 지난 7일 거창군 웅양면 관련 확진자 1명 발생 이후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발생이 없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가 없는 날은 지난달 20일 경남도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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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0.03.06 |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명이다.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경남 49번 확진자(56년생, 여성, 밀양)가 완치돼 8일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난 반면 입원중인 확진자는 70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등 이다.
입원 병원별로 분류하면 마산의료원 57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 병원 3명이 입원해 있다.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3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불명 1명이다.
경남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는 대구 지역 확진자는 167명이며 국립마산병원 102명, 창원병원 57명, 양산부산대병원 4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1명, 마산의료원 1명이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7명이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