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씨토크, 격리병실용 영상케어 시스템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6:57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6:57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영상통신 전문회사 씨토크(대표 문혜경)은 격리병실용 영상케어 시스템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씨토크는 지난 2월 2020년형 영상키폰시스템 신규 모델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에 공급했다.

씨토크 격리병실용 영상키폰 시스템 [제공= 씨토크]

영상키폰시스템은 영상스크린폰과 교환기로 구성되며, 교환기 1대에 20대 이상 영상키폰을 연결해 내선을 구성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정내선 착신, 영상통화 돌려주기, 당겨받기 등 교환기능이 일반 음성키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품은 격리병실과 병실 밖 의료진 간 영상소통, 가족과 영상면회 등을 용이하게 해 격리병실과 병원 영상면회에 최적화됐다.

격리를 유지하면서 소통할 수 있어 의료진 감염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임베디드형 교환기로 만들어져 가볍고 설치가 간단하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가의 서버형 교환기에 비해 도입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씨토크 측은 영상전화 인터폰이 ▲의료진과 피검진자 간 상호감염 예방 ▲환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가능 ▲전문가와의 원격심리상담 ▲병원 내 근거리 진료기기로 활용 ▲영상화면 캡쳐 ▲기존 CCTV의 사생활 침해 우려 차단 등의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씨토크는 지난 17년간 인터넷전화(VoIP) 기반 멀티미디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스마트 영상통화 단말기 씨스테이션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농아인을 위한 수화서비스,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영상 스크린폰을 출시해 명지병원, 인천의료원, 충남대병원을 비롯해 농아인성당 에바다 등에 도입했다.

여기에 최근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신규설치, 추가확장, 교체수요에 대응해 교환기까지 연동한 신규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씨토크 관계자는 "최근 일산병원에 공급한 모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적화된 격리병실용 영상케어 시스템"이라며 "격리병실을 두거나 병원 영상면회가 필요한 국내외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사회적 혁신기업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