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물량 유통기업 지오영 방문…생산·공급 상황 살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무경 조달청장이 6일 오전 마스크 공적물량 유통기업 지오영 인천물류센터를 현장 점검했다.
마스크 유통현장 점검 모습 [사진=조달청] 2020.03.06 gyun507@newspim.com |
조달청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이날부터 마스크 공적 물량(총 생산량의 80%) 계약을 전담한다. 이에 마스크 공적물량이 약국에 차질없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했다.
청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적물량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마스크 매입 기준 가격을 100원 이상 인상하고 주말·야간 생산 실적 등에 따라 매입가격을 추가 인상하는 등 생산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조달청이 마스크 공적물량 계약창구로 일원화 됨에 따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적 물량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오는 7~8일 마스크 제조기업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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