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2020 통영국제음악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당 전경 [사진=통영시] 2020.03.05 |
통영국제음악재단은 'REALITY'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6개의 공식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제에는 23개국 36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또 지난1월 중순에 마감한 조기예매를 통해 이미 몇 개의 공연이 매진되었고 또한 요청에 의해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재단은 "향후 사태의 추이를 살펴 연내 적절한 시점에 페스티벌의 일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티켓 환불 등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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