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군정 운영 및 정책 개발 가능, 민원도 바로 해결책 마련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각종 군정데이터를 연계· 통합해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는 스마트 군정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강화군은 전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스마트 군정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강화군 스마트 군정시스템 구축 사업 설명회[사진=인천 강화군]2020.03.03 hjk01@newspim.com |
강화군의 스마트 군정시스템 구축은 전국 군 단위로서는 처음이다.
스마트 군정시스템이 구축되면 군수실에 마련된 대형 디지털 현황판을 통해 주요 추진 사업현황을 비롯해 재정상태, 재난현황 (화재, 교통사고 등)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환경 지표(미세먼지, 기상 등)와 물가 정보 등을 살펴 신속· 정확하게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다.
이외에 주민의 불편 및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군민 맞춤형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군정시스템 구축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가 구축돼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형 정책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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