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텍사스의 오루크 바이든 지지…클로버샤·부티지지 이어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4:14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4:43

3일 수퍼화요일 민주당 경선 앞두고 중도파 결집 양상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에서 수퍼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텍사스의 민주당 비토 오루크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고 나섰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과 피터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도 바이든을 지지해 수퍼화요일의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등은 수퍼화요일 이브에 텍사스 전 하원의원 오루크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유세에 나타나서 그를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오루크는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섰다가 일찌감치 하차했지만 텍사스에서 민주당원에 대한 영향력은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오루크는 "내일 3월3일 나는 조 바이든에게 한표 던지겠다"면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텍사스의 선거대의원수는 228명으로 미국 전체에서는 캘리포니아 415, 뉴욕의 274명 다음이고 수퍼 화요일 투표주 중에서는 캘리포니아 다음이다. 뉴욕주는 오는 4월28일에 투표한다.

오루크는 2018년 11월 중간선거 당시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지역인 텍사스에서 공화당 거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에게 맞서 접전을 벌였지만 패했다.

당시 그는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흉내내는 것처럼 두 팔을 옆으로 쭉 뻗었다가, 집게손가락을 세운 채 빙빙 원을 그리거나, 오른손으로 바닥을 내려치는 자세를 취하는 등 다양한 손동작을 선보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의 손동작을 두고 입을 댈 정도였다.

한편 이날 클로버샤도 경선 레이스를 포기했고, 38세 젊은 중도 주자이자 아이오와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시장도 지난 1일 경선을 포기했다. 두 후보자 역시 바이든을 지지했다.

앞서 29일에 중도포기한 억만장자 톰 스테이어는 성향상 블룸버그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아직
누구를 지지할지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연설 도중 지지자들이 환호하자 미소를 짓고 있다. 2020.03.01 007@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