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맞는 실용적 정책·비전 제시 포부 밝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용현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미래통합당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김삼화 의원, 김수민 의원, 신용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미래통합당 입당식 [사진=신용현의원실] 2020.03.02 gyun507@newspim.com |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용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30년 넘게 연구자로 있다가 정치에 들어올 때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실용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한 몫 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며 "이제 더 큰 집에서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추락하는 경제, 갈팡질팡 외교에 더해 이제는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코로나19 대처 등까지 문 정부는 그야말로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조국 사태로 보여준 우리 사회 윤리의식까지 흔드는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중도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입당이유를 설명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신 의원은 국회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1일 공천 면접을 봤다.
신 의원은 제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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