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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교회에 쏠린 눈…이번 주말 예배는

기사입력 : 2020년02월29일 09:01

최종수정 : 2020년02월29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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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소망·명성교회 등 온라인 예배 전환
일부 교회 예배 강행…코로나 확산에 관심 급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종교계에서도 발생한 가운데, 많은 신도들이 모이는 교회 주말 예배에 국민적 관심이 쏠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까지 나서서 교회의 예배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일부 교회가 예배를 강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머무르는 종교의식 특성상 당분간 각종 종교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종교계에 당부해왔다. 특히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주말을 코앞에 둔 2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분간 종교집회를 자제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브리핑은 전날 오후 긴급하게 결정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앞에 출입금지를 위해 띠가 둘러져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부목사와 지인 자녀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2.26 pangbin@newspim.com

일단 불교계와 천주교는 예정대로 당분간 법회와 미사를 열지 않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24일 전국 사찰에 대해 한 달간 모든 법회 중지를 결정했고, 한국 천주교 16개교구는 236년 만에 처음으로 미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원불교도 28일 교단 내 전 교당과 기관은 3월 8일까지 대중이 모이는 법회를 중단하고 훈련이나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밝혔다. 법회를 중단하는 대신 WBS원음방송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설교과 강연을 대체할 예정이다.

교회는 일부 예배를 중단했다. 일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는 분위기다. 서울 강남 소망교회는 23일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주일예배 등 교회 모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배 결정 소식도 전했다.

소망교회 측은 "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21일 발열 증상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긴급 공지했다. 아울러 "지난 24일부터 새벽기도회와 주일예배를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제직부서 및 공동체 모임은 물론 주일 찬양예배, 삼일기도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독교계의 협조를 요청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0.02.27 89hklee@newspim.com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명성교회도 25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주일 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와 교회 내 활동을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한다고 알린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하는 등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자 서울의 대형 교회들도 온라인 예배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26일까지 수요 예배를 진행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28일 아침 당회 및 주요 관계자들이 회의를 갖고 오는 3월 1일과 8일 열리는 주일예배는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3월 1일과 8일 주일예배를 비롯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위성방송포함) 생중계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 측은 교구 버스 운행을 중단하고 장로회와 실업인선교회, 봉사기관의 개별 모임과 부서별 예배도 3월 말까지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사랑의교회도 2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일 예배를 비롯해 모든 예배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3월 14일까지 모든 공예배(주일, 수요, 토비새, 새벽, 금요 등)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온누리교회도 3월 14일까지 교회 예배당에서 공예배와 주중모임을 갖지 않는다. 3월 1일과 8일 주일 예배는 CGNTV와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예배로 진행된다. 

부분 영상 예배로 대체한 교회도 있다. 임마누엘 교회는 수요일과 주일 저녁예매, 새벽예배는 영상예배로 진행하고 주일 1~4부 예배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채 교회에서 연다. 하지만 교회 내 모든 모임(속회, 기도회, 월례회 등)은 한시적으로 연기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종교계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02.28 dlsgur9757@newspim.com

다만 일부 교회는 그대로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광림교회와 연세중앙교회, 영락교회 등은 이번 주말인 3월 1일 예배를 강행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교회 예배가 그대로 열릴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2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2022명, 격리 해제는 26명, 사망자는 13명이다. 현재 2만4751명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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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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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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