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경찰관 725명과 일반직 66명 등 총 791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관 모집 분야는 경감급 변호사 3명과 경위급 헬기 조종사 12명이다.
순경급은 공채 280명과 함정요원 280명, 구조 70명, 구급 40명, 해양경찰학과 20명, 해상교통관제 20명 등이다.
[인천=뉴스핌] 해양경찰청 전경. [사진=구자익기자] 2020.02.28 jikoo72@newspim.com |
이중 함정요원과 구조, 구급, 해양경찰학과, 해상교통관제 부문 430명은 채용부문과 관련한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직은 해양수산・공업・환경 직렬의 해양오염방제 분야 35명과 방송통신・전산・해양수산 직렬 해상교통관제 분야 30명, 시설 직렬 1명을 선발한다.
일반직 선발 인원 중 공업 2명과 환경 2명, 선박관제 7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서 접수받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선발된 인원의 대부분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상치안 임무를 맡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항공대 등의 현장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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