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1시 동래교육지원청에서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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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교육지원청 홍선옥 교육장(왼쪽)이 27일 오전 청사에서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이상수 소장과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 동래교육청] 2020.02.27 |
이번 협약은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관내 초‧중학교의 다요인 학습부진 및 난독의심 학생에 대한 진단 및 맞춤식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는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동래교육청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진단', 2단계 '처치계획', 3단계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실행', 4단계 '종결'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 협약이 단위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과 기초학력미달학생 및 경계선상 학생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