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 9월까지 16억 투입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용흥궁 공원이 새롭게 단장된다.
강화군은 강화읍 관청리 용흥궁 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이 다음달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공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차장을 이전하고 이 곳에 잔디와 나무를 심어 도심속 자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군 용흥궁 공원 조감도[사진=인천 강화군] 2020.02.27 hjk01@newspim.com |
공원 중앙에는 상설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가장자리에 바닥분수와 연못(미러폰드)을 만들어 공연 등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공원 내에 특색있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공원 재단장으로 축소되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인근 강화유치원 뒤편에 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용흥궁 공원 재단장은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며 모두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용흥궁 공원 등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향상 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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