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음용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5개소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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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 [사진=이형섭 기자] 2020.02.27 onemoregive@newspim.com |
대상시설은 도계읍 장원길103(경동아파트 20동 뒤), 원덕읍 옥원리920-29(원덕종합자동차 정비 옆), 교동 동해대로4234(종합운동장 골프연습장 옆), 교동765-1(구름다리식당 앞), 정상동450(23통 마을회관 옆)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예방적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 감염 확산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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