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통한의 역사에서 교훈을"...GS편의점 도시락에 애국지사 어록 새긴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0:43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0:43

보훈처, 3·1절 맞이 GS리테일과 '생존 애국지사 어록 알리기' 캠페인 진행
도시락 QR코드로 감사 메시지 남기고 향후 액자로 애국지사에 전달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내달부터 전국 GS 편의점 도시락에서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30인의 어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26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지에스리테일(이하 GS리테일)과 함께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생존 애국지사가 후세대에 전하는 '어록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6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지에스리테일(이하 GS리테일)과 함께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생존 애국지사가 후세대에 전하는 '어록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국가보훈처]

보훈처는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가 전하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국민생활과 밀접한 홍보수단인 편의점 도시락 상품에 부착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현재 기준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거주 26인, 국외거주 4인 등 총 30인이다.

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 4000여개 소매점을 통해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30인의 어록을 스티커로 제작, 오는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시락 상품 약 200만개에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26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지에스리테일(이하 GS리테일)과 함께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생존 애국지사가 후세대에 전하는 '어록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국가보훈처]

보훈처는 "스티커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를 통해 찍으면 '애국지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공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된다"며 "이 공간에서 애국지사의 성함, 공훈사항 등의 정보와 함께 애국지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이 메시지는 향후 애국지사에게 액자를 통해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살아계신 애국지사의 생생한 메시지가 미래세대 등 후세대에게 뜻 깊게 전달되는 동시에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들도 답문 메시지를 받고 존경과 예우의 '든든한 보훈' 이미지를 느끼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