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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애국지사 윤충식 선생 유족에 '건국포장' 전수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5:26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5:26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9일 애국지사 故 윤충식(尹忠植) 선생의 유족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29일 오후 경기동부보훈지청 대회의실에서 애국지사 故 윤충식(尹忠植) 선생의 유족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사진=경기동부보훈지청]

故 윤충식 선생은 1927년 6월 중국의 광동에서 유월한국 혁명동지회에 참여하고 1928년 2월 한국으로 귀국해 1929년 5월 신간회 경성지회와 경동지회 조직부에서 활동했다.

특히 1929년 8월 중앙청년동맹 동구지부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고 이듬해 1월 광주학생항일운동 격문 배포와 관련해 다시 체포되는 등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윤 지사는 2019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건국포장이 추서되었으며 유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포장을 전수하게 됐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2020년은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신 지사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기억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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