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최대호 기자 = 26일 오전 6시 55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공세터널에서 화물차 간 충돌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사고는 터널 내 곡선도로에서 공세초교 방향으로 향하던 1.5t 화물차와 반대방향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서로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1.5t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전도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공세터널 교통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2.26 4611c@newspim.com |
1.5t 화물차 운전자는 어깨와 양쪽다리 통증을, 2.5t 화물차 운전자는 요통 및 머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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