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확진자 0명, 자가격리 5명, 능동감시대상자 16명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5일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A(여·34)씨가 지난 22일 선부동 시댁을 방문했다는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소독 및 접촉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25일 네 번째 확진자로 밝혀진 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24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오전 11시 20분쯤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다.
안산시가 25일 안양시 네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선부동 시댁에 대해 소독 등을 완료했다. [사진=안산시SNS 캡쳐] 2020.02.25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2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자로 확인됐으며,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남편과 자녀 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11시 52분까지 의왕시 인더큐카페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안산시 선부동 시댁을 방문했으며, 23일에 오전 11시 6분쯤에는 석수동 석천로 171번길 우리마트를 방문했다.
안산시는 공식 SNS를 통해서 "안양시 네번째 확진자의 선부동 시댁에 대해 소독을 완료 했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및 물품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5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감시대상자 16명, 자가격리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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