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19년 항공사진(정사영상)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탑재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홀수 연도 항공사진을 무상 제공하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자료를 활용, 중복투자 방지로 6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2.25 wh7112@newspim.com |
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시내버스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갱신하고 도시개발로 급변하는 지형자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개별 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건축·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기초자료로도 활용해왔다.
공간정보 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이나, 스마트폰에서 검색어 '광양시 생활지리정보' 또는 모바일 주소창에 주소(http://gis.sun.go.kr)를 직접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김희선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정보를 제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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