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가 현장 실습·경영진단 컨설팅·기초영농 정착 등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4-H 회원'을 모집한다.
'청년 4-H 회원' 활동 모습 [사진=원주시청] 2020.02.25 tommy8768@newspim.com |
25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 4-H'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 실천을 기반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후계농업 인재들이다.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농업인이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농업인육성팀으로 연중 신청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청년 농업인의 빠른 영농 정착을 위한 선도농가 현장 실습, 경영진단 컨설팅, 기초영농 정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4-H 발대식, 하계 수련회, 경진대회, 과제교육, 선진지 견학 등과 함께 공동 과제포 운영, 회원 간 농번기 품앗이,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을 펼쳐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개인과 원주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형성하게 된다.
박준선 시 농촌자원과장은 "청년 4-H 회원이 지역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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