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 받은 하윤수교총회장 참석 토론회 갔던 사학 관계자 대상
근무 학교 시설 긴급 방역 소독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함께 국회 토론회장에 있었던 인천지역 사립학교 관계자 31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2020.02.25 hjk01@newspim.com |
시교육청은 하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 오후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다음달 4일까지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또 이들이 근무하는 각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학교 시설과 참석자들이 머물렀던 곳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도록 지시했다.
하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학 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전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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