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경북대학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A(여,56)씨가 숨졌다.
대구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38번 확진환자'가 23일 오후 2시쯤 사망했다.[사진=뉴스핌DB] 2020.02.23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는 "A씨는 혈액 투석 환자로 코로나19 확진 당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중증으로 분류돼 집중 관리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A씨는 '38번째 확진환자'로 '신천지' 접촉이나 중국여행 경력 등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사망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 3명을 비롯 경주 1명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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