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0대 부부를 포함,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시는 고양시 벤처타운 내 기업을 경영하는 A(53) 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김포지역 내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2.23 hjk01@newspim.com |
그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왔으며 20일부터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벤처타운은 현재 폐쇄됐으며 소독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시설 및 접촉자에 대한 폐쇄·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앞서 3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 한 호텔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던 3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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