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전과 비교해 200명 이상 추가 확진자 발생...격리해제는 18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대비 87명의 환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미지[사진=뉴스핌DB] |
이에 국내 누적확진자 수는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433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 확진자가 2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200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87명 중 69명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강원이 5명, 경기가 4명, 서울과 광주가 각각 2명과 1명씩 발생했다.
이외에도 대전과 부산, 울산, 전남 지역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87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62명으로 확인됐으며,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3명, 나머지 2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22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이중 413명은 격리 중이며 18명은 격리해제, 2명은 사망했다.
총 2만115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해 이중 1만51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037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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