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1일 올해 3·1절 기념식 행사를 축소하는 등 낙안 3·1운동 유족회 주관으로 제향과 참배만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것으로,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23세대에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 상품권(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올해 3.1절 기념식 행사를 축소하는 등 낙안 3.1운동 유족회 주관으로 제향과 참배만 하기로 결정했다.[사진=순천시] 2020.02.21 jk2340@newspim.com |
순천시 관계자는 "행사는 축소되지만 태극기 게양 등 의미 있는 삼일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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