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Te 1795만~2270만원, TCe260 2175만~2695만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1일 'XM3'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스타일링을 갖춘 것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2.21 peoplekim@newspim.com |
르노삼성차는 이를 통해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XM3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게트락 7단식 습식 EDC 적용)과 경제적인 1.6GTe 엔진(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적용)의 두 가지 가솔린 라인업을 갖췄다.
XM3 모든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PURE VISION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또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 ▲오토홀드를 적용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SUV에 대한 고객 니즈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인 XM3는 기존 SUV의 틀을 넘어 '이제까지 없던 시장'을 창조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XM3 판매 가격은 1.6GTe 1795만~2270만원, TCe260 2175만~2695만원이다.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 또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M3는 내달 9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