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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中 생산 조심스럽게 재개 예정...매출 타격 경고

기사입력 : 2020년02월20일 17:01

최종수정 : 2020년02월20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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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1위 가전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중국 주요 공장에서의 생산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겠지만 올해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매출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며칠 전 애플이 매출 경고를 내놓은 데 이어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도 매출 압박을 받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대만 폭스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20일(현지시간) 중국 내 생산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세부내용 없이 코로나19 사태가 한 해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폭스콘이 2월 말까지는 중국 내 생산시설의 절반을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폭스콘은 이러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보도들이 직원과 투자자, 일반 대중에 오해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폭스콘은 이어 중국 내 생산 중단 여파를 상쇄하기 위해 베트남과 인도, 멕시코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폭스콘의 주가는 1.2% 하락했다.

지난 17일 애플은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 내 제조 파트너들의 생산 재개가 예상보다 더디고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내 애플 수요도 줄면서 아이폰 공급이 일시 제한을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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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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