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좋은강안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응급실이 폐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의료응급센터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을 위해 폐쇄되어 있다. 확진환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으로 해외여행력이나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 없었다. 2020.02.19 pangbin@newspim.com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경찰과 부산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께 부산 북구 화명동 등에서 눈이 잘보이지 않고 몸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 소방당국은 A(76)씨, B(75.여)씨 등 3명을 119구급대로 부산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좋은강안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은 이들을 문진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된다며 바이러스 검사를 요청했다.
좋은강안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환자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을 격리 조치했다.
한편 부산시는 19일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양산부산대학원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 70대 남성, 중국인 환자, 50대 여성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응급실 폐쇄를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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