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의회에서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정학 동해시 의원은 20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업무보고회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요 분석을 통한 체육시설 인프라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해시의회는 이날 체육위생과 등 4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가졌다.
박남순 의원은 "작년에 처음 개최된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가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 개최 시에는 행사장 주변에 있는 망상 모래식물 보호 및 쓰레기처리 문제도 사전 교육하는 등 대회를 잘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동해시의회. [사진=동해시의회] 2020.02.20 onemoregive@newspim.com |
임응택 의원은 "필드하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국단위 선수 발굴로 우리시 지역특화 스포츠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의원은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에 대해 실질적인 위생점검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하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목적에 맞게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재석 의원은 "웰빙레포츠타운 체육시설 확장 사업 시 운동 종목별 이용자 수 등 데이터 분석과 가맹단체들의 의견 수렴 등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