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가 20일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들어갔다.
미세먼지특위는 이날 특위를 열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피해방지 대책 등 청주시 관련 전·현직 공무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질의 답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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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임시회 모습[사진=청주시의회] |
미세먼지특위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미세먼지특위는 이날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 상황 등을 확인했다.
미세먼지특위는 오는 21일과 24일 회계과, 경제정책과, 공원관리과, 산림관리과, 자원정책과 등을 상대로 특위활동을 벌인다.
이어 25일에는 청주 지역난방공사와 제2매립장 추진 현장을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26∼28일에는 최근 논란을 빚은 오창읍 후기로 소각장 추진과 관련된 오창지역 환경개선 업무협약, 매립장 인허가와 사업계획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미세먼지특위는 이승훈 전 시장 등 당시 소각장 인허가 결재라인에 있던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하고 참고인으로 특위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