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혁신조달 전 과정 아우르는 통합서비스 제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부의 혁신조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원스톱) 서비스 포털이 개통된다.
24일 조달청은 범정부 혁신조달 플랫폼'혁신장터(ppi.g2b.go.kr)'를 개통해 상용화된 제품 중심의 현행 공공조달시스템 '나라장터'와 차별화 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혁신제품 전용몰 [사진=조달청] 2020.02.20 gyun507@newspim.com |
혁신장터는 공공기관의 혁신수요와 기업의 혁신제품을 연결하고 혁신제품의 초기 진입 시장을 제공하게 된다.
'혁신장터'주요 기능은 △혁신제품 전용몰 △혁신 수요·공급 커뮤니티 △부처별 공공 R&D 수요조사 통합운영 △경쟁적 대화방식 등 혁신조달제도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4가지다.
올해는 도전적 수요 발굴 업무 지원, 온라인 평가 기능, 평가위원 추천 기능 등을 추가로 구현하기 위해 혁신장터 기능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지난해 혁신조달 전담 부서를 신설해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혁신장터 구축 등 혁신조달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혁신장터'라는 단일 창구 개통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협업으로 혁신 지향 공공조달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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