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은 지역의 문제해결이나 주민 편익향상을 위해 도시 내 스마트솔루션 도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1개 사업자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할 예정이다.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청] 2020.02.19 lbs0964@newspim.com |
공모에 제안 가능한 사업은 완주군에 도입되지 않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중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해 군 지역 전반 또는 특정구역 내 주민불편 사항을 개선하거나 편익증진 등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자체적으로 주민 의견수렴이나 주민 제안사항 등의 방법을 거쳐 실제거주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수립해야 한다. 군은 도입서비스기술, 지역, 참여할 민간기업을 오는 3월 중에 선정해 4월 사업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응모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는 내달 13일까지 완주군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대표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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