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첫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고창 사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관련 단체와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서부사무소를 비롯해 공수의사 등 1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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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축방역협의회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2.19 lbs0964@newspim.com |
협의회에선 국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고창군 방역대책 상황 점검, 각 축종별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소독약품 선정 관련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북부권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방역이 안심할 수 없어 경각심을 갖고 사전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책을 강구했다.
군은 가축질병예방을 위해 축종별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 및 백신 17종과 소독약품 5.5t을 공급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산농가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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