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창업농 정착금 3년간 월 100만, 창업금 3억 등 각종 지원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농축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창업을 돕기 위해 월 최대 100만원(최장 3년)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필요로 하는 농지를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에 필요한 기술 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농산물판매장[사진=인천시]2020.02.19 hjk01@newspim.com |
청년창업농 지원 대상이 되려면 본인 명의의 농지나 시설을 갖고 농업을 한지 3년이 안된 청년층(40세 미만)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이하여야 한다.
시는 올해 청년창업농 11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9명을 선발, 연 2% 저리로 정책자금(1인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지역 농업을 알리고 지역 유통플랫폼 역할을 할 지원센터를 설치, 농업인들을 돕기로 했다.
한태호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산업이 되도록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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