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최근 동두천시 무한돌봄팀의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 로컬드림봉사회, 주거환경 개선 청소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0.02.19 yangsanghyun@newspim.com |
봉사활동 대상자는 가계 부채와 3명의 자녀로 인한 양육비, 교육비 등으로 각종 공과금이 장기간 체납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 뿐 아니라 아내가 우울증을 앓고 있어 집안 살림이 어려운 상태였다.
무한돌봄팀에서는 로컬드림봉사회에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고, 로컬드림봉사회에서 흔쾌히 협력을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대청소로 깨끗해진 집을 본 대상자는 "집안이 정말 마법처럼 깨끗하게 변했다. 동두천시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아주시는 무한돌봄팀과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에 너무 감동을 받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최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동두천시의 즐거운 변화가 계속되고, 우리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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