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0년 새일 여성 인턴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인턴제는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직장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고용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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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2020.02.18 lbs0964@newspim.com |
참여기업이 여성 인턴 1명을 채용할 경우 3개월간 매월 80만 원씩 채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은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취업장려금 60만 원을 지급받는다.
인턴 참여 대상자는 일자리를 구하는 지역 내 여성으로서 저소득층, 장애 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 이탈주민, 여성 가정, 한 부모 여성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나 기업은 여성문화관 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