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명 비상임 인권위원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비상임 인권위원 공모를 위한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를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비상임 인권위원 후보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7명의 후보추천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에게 추천된다. 공모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고 인권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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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전경.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
이번 후보추천위 구성은 지난 2018년 6월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 2019년 5월 비상임 위원 후보추천위, 2019년 10월 상임위원 후보추천위에 이어 4번째다.
인권위 관계자는 "후보추천위가 그동안 시민사회와 국제사회가 요구해 온 인권위원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 등에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