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콘텐츠·기찻길 옆 숲 여행 프로그램 소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숲 여행 안내서(Vol. 2)'를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숲 여행 안내서는 지역에 숨어 있는 숲 여행 명소와 코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우리숲 여행 안내서(Vol.2) 속지 [사진=산림청] 2020.02.17 gyun507@newspim.com |
이번 우리 숲 여행 안내서는 '산림관광 민간 콘텐츠 개발·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4개의 우수 콘텐츠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한 '기찻길 옆 숲 여행' 프로그램 5개소를 함께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국민들이 숲 여행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고 두루 활용하도록 우리 숲 여행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핸드북 형태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민간 주체(공정여행사·협동조합·산림복지 전문가 등)가 지역의 아름다운 숲과 멋진 코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바람직한 산림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뿐만 아니라 관광 두레·지역민 등과 함께 다양한 숲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정철호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가는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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