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최대호 기자 = 16일 낮 12시 13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IC 인근에서 시외버스와 스타렉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74)씨와 동승자 B(75)씨 등 스타렉스에 탑승한 70대 노인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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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시 남사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스타렉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2.16 4611c@newspim.com |
B씨는 늑골골절이 의심되는 등 크게 다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중증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부상자들은 경상으로 판단돼 오산과 동탄지역 병원 3곳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전용차로로 진입하려던 스타렉스 운전석 방향 후미를 충격해 발생했다.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3명 등 모두 4명이 탑승했으나 모두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611c@newspim.com